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37호
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37호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0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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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양영아)가 ‘행촌수필(제37호)’를 펴냈다.

 2002년 창간호를 발간한 이래 일 년에 두 차례씩 빠짐없이 동인지를 발간해온 행촌수필문학회는 이번 호를 새롭게 꾸몄다.

 총 76편의 수필을 만날 수 있는 이번호에는 김길웅, 김정화, 최미아 등 초대작가의 글 3편을 비롯해 ‘약속’이라는 주제 아래 수필 6편을 수록했다. 짧은 글 속에 깊은 여운이 담긴 5매 수필 7편도 담겼고, 일반수필 56편에는 그리웠던 문우들의 삶의 이야기가 소담하게 실렸다.

 양영아 회장은 “온 세상이 그대로 멈춰라 했지만, 조용한 움직임은 백조의 발짓만큼 부지런했다”며 “회원들의 창작 열정은 멈추지 않았고 닳아 올랐으며, 회원들의 많은 주옥같은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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