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행정복지센터가 가을철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 화분 및 화단에 가을꽃을 심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을꽃 식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한다. 실제 읍 시가지 주요 도로변 화분 300여 개와 순창 2교 앞 공터, 순창읍사무소 앞 화단 등에 국화 2천500본과 메리골드 930본을 심었다.
아울러 시가지 경관개선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파종해 가꾼 메리골드 3천500본도 양지천변 산책로 등에 추가로 심을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가을꽃 식재를 통해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지친 읍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아름다운 경관이 조성돼 순창읍의 이미지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영무 순창읍장은 “관내 주요 도로변에 계절 꽃 식재와 시가지 화단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품격있고 아름다운 도심 미관을 조성해 읍민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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