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홀로그램 관련 기업 유치 설명회
익산시, 홀로그램 관련 기업 유치 설명회
  • 익산=문일철 기자
  • 승인 2020.09.09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익산시는 지난 8일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에서 홀로그램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고용CG 및 교육용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디아이미디어(대표 김철휘), (주)Mabus(대표 이동주), Design level(대표 김민수), 프롬이스트(대표 최병희) 등 서울 소재 홀로그램 관련 5개 기업을 초청했으며, 홀로그램 사업 추진방향과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 운영현황, 투자에 따른 지원방향,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지원 등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과의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CG등 콘텐츠 기술을 가진 인력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과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홀로그램 산업에 대한 확장성을 고려해 익산에 본사 이전 및 신규창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한 홀로그램 전문가들은 “익산시가 구축한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는 기업이 개발한 콘텐츠를 검증 및 실증 지원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콘텐츠 관련 전문가 중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이 이전할 경우 익산시와 더불어 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성장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범용 익산시 경제관광국장은 “현재 익산시에서 개정 추진 중인 조례에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홀로그램 기업들이 익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4차 산업 핵심기술인 홀로그램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월 ‘홀로그램 콘텐츠 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기업유치와 기술 및 연구 개발 등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홀로그램 융복합 핵심사업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

익산=문일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