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철(52) 현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지역위원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8일 NH농협지부에 따르면 박 위원장은 이날 실시된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총 428표 중 421표의 찬성으로 조합원 98.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그는 지난 3년 간 전국 최초 지역사회공헌단 법인 설립,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규모 확대, 직원합숙소 추가로 조합원의 주거안정 지원, 워라밸 증진을 위한 동호회 신설 등 조합원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개별면담으로 밀도 있는 소통을 실천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3년간 ‘조합원이 존경받는 노조, 전국 최고의 명품 노조’를 조합원에 선물하고, 모든 일을 세심하게 챙기면서 살맛 나는 일터를 만들고, 긍지와 자부심이 되는 노동조합을 건설을 목표로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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