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북지역 코로나19, 95번째 확진환자 발생…대학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
[속보] 전북지역 코로나19, 95번째 확진환자 발생…대학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
  • 설정욱 기자
  • 승인 2020.09.08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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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한 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내 95번째 확진자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원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A(80대)씨가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 7일 심부전 시술을 위해 원광대병원에 입원했다.

A씨는 이날 오전 발열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호소했고 곧바로 해당 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해당 병원을 소독하고 CCTV 확인 등을 통해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A씨와 접촉했던 의료진들 역시 코로나19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A씨의 동선을 파악하는 중”이라며 “추가 동선 확인시 즉시 방역소독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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