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주식투자자 8월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전월대비 증가
전북지역 주식투자자 8월 거래량, 거래대금 모두 전월대비 증가
  • 김완수 기자
  • 승인 2020.09.0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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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지역 주식투자자 8월 거래량 및 거래대금이 전월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8월 전북지역 주식거래 동향’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업종 및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거래량은 전월대비 5.31% 증가(4천201만주 증가), 거래대금은 10.38%가 증가(8천195억원 증가)했다.

지역상장기업 중 KOSPI에서는 두산퓨얼셀의 시가총액이 크게 감소(-2,275억, -8.97%)한 반면, KOSDAQ에서는 이원컴포텍이 413억원 증가(+45.83%)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역 시가총액은 지역 KOSPI기업의 주가부진에 따라 전월대비 3천235억원이 감소(-3.16%)했다. 특히 KOSPI에서는 전월 강세를 보였던 두산 퓨얼셀의 감소(-2,275억, -8.97%)가 두드러졌으며, 두산솔루스는 704억원 증가(+6.10%), 미원에스씨도 316억원 증가(+7.72)했다. KOSDAQ에서는 전월대비 소폭 증가(78억원 +0.44%)한 가운데, 이원컴포텍 413억원(+45.83%), 오성첨단소재 198억원이 증가(+14.41%)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전북지역 투자자들은 KOSPI에서 전체투자자들의 거래와 유사하게 삼성전자, 진원생명과학, 현대차, LG화학 등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KOSDAQ에서 지역투자자들의 매매거래는 전체 투자자들의 KOSDAQ시장 거래동향과 유사하게, 씨젠, 제넥신 등 코로나19관련 바이오/제약업종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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