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추석 명절의 귀성도 불투명한 상황이 되어 오고가는 명절 선물 또한 온라인을 통한 언택트가 주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미술품 전문 경매회사 ㈜에이옥션(대표 서보훈)이 이에 맞춰 색다른 특별 경매를 편성했다.
에이옥션은 ‘선물 100선’이라는 타이틀로 유명작가의 소품 100점을 선보이는 경매를 1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취향공감 경매는 10만원부터 시작, 미술애호가들의 관심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작품으로 이왈종의 ‘백두산기행 실경(추정가 1,000~1,850만원)’, 청전 이상범의 ‘장강만리(추정가 400~750만원)’, 진양욱의 ‘풍경(추정가 320~550만원)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임직순, 김병종, 사석원, 남관, 심전 안중식, 의재 허백련, 소치 허련, 위창 오세창 등의 작품이 출품된다.
경매 마감은 17일 오후 2시부터 에이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마감된다.
응찰은 에이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다.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문의 02-725-8855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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