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백산인삼 영농조합법인 김태엽 대표가 8일 김제시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액 50상자를 기탁했다.
김태엽 대표는 “정성껏 재배한 홍삼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변함없는 나눔활동을 실천해준 김태엽 대표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김제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전했다.
한편, 백산인삼 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태엽)은 4대째 100여 년을 가업으로 인삼농사를 이어오고 있는 장인으로 2017년 이후로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 때마다 김제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홍삼액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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