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가을 실시하고 있는 무주군 홍로사과 따기 체험행사가 올해도 오는 8일부터 무주군 무풍면 애플테마파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수확체험행사는 지난 1월 무주군 사과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홍로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가족들을 대상으로 반딧불사과의 홍보와 청정 무주의 자연환경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1일 20팀으로 제한해 실시할 계획이다.
무주군은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가족들에게 1주당 30kg의 수확량을 보장해 주며 체험에 참여하지 않은 분양객에게는 택배로 30kg을 전달할 계획이며 또한 홍로 수확체험에 이어 10월 하순에는 후지사과 수확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최원희 소장은 “무주 반딧불 사과는 고랭지에서 재배되어 과실의 색과 과육의 조직감, 당도가 매우 우수한 것이 특징이며, 이번 사과체험으로 추석사과 홀로 품종 수확과 다양한 사과 품종을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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