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 심곡리 일원 등방천변에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위한 산책로가 조성됐다.
설천면 심곡리 680-10번지 일원에 완공된 산책로는 폭 1.5m에 총 길이 324m 이르는 농촌친화형 로드 산책로 조성에는 도비 1억 5천만 원 포함,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됐다.
무주군은 이번 산책로 완공으로 무주리조트와 무주구천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 무주의 이미지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무주군은 이달 말까지 등방천 일원에 사업비 1,800만 원을 투입해 162개의 LED를 설치해 보행로 기능을 겸한 야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영길 관광지조성 팀장은 “설천은 무주리조트와 덕유산을 자리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지역이다”면서 “관광자원 확보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에서 산책로를 조성하고 LED 조명을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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