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순화파출소 터미널 주변 순찰 강화
순창 순화파출소 터미널 주변 순찰 강화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20.09.0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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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 순화파출소가 터미널 주변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 순화파출소가 터미널 주변의 범죄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순창경찰서 제공

 순창경찰서(서장 정재봉) 순화파출소가 지역의 관문인 버스터미널 주변을 대상으로 범죄 불안감 해소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터미널 주변의 상습 주취자의 쓰레기 버리기와 고성방가 및 폭행사건 등으로 인근 주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이곳을 이용하는 외지 관광객에게는 청정지역에 걸맞지 않은 부정적인 모습이란 지적도 나온다.

 따라서 순화파출소는 최근 상습적인 음주 소란 등 민생침해사범 B모(50)씨에 대한 즉결심판 청구를 하기도 했다. B씨는 결국 구류 3일에 처해 터미널 주변에서 음주자제 및 범죄행위에 단호하게 대처한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구정모 순화파출소장은 “상습 주취자 신고사건은 적극적인 대처로 범죄 불안감 해소에 앞장서겠다”면서 “범죄환경을 개선 및 차단하고자 관계기관과 쓰레기 처리 등 주기적인 주변 환경정리에도 나설 방침이다”고 말했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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