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성내면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노인여가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최근 관내 38개소 경로당을 긴급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방안에 따라 관내 경로당 확산 예방을 위해 운영중단 된 경로당에 대해 중단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점검 했다.
성내면은 사전에 경로당 운영중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안내 및 주의사항 당부 등을 철저히 했다. 현장에서는 경로당 잠금장치 확인, 안내문 부착여부, 이용자 출입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성내면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경로당 이용여부 점검을 추진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김완철 성내면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하여 경로당을 불가피하게 다시 중단함에 따라 마을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며, 당분간 경로당 및 다중이용시설 중단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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