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운수파출소 교통사고 예방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홍보
임실 운수파출소 교통사고 예방 농기계 야광반사지 부착 홍보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0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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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경찰서(서장 이인영) 운수파출소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농기계·이륜차(사륜 오토바이 등) 주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트랙터 등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농기계에는 별다른 안전장치와 후사경이 마련돼 있지 않으며 소음이 크고 음주상태의 운행이 빈번하기 때문에 교통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운수파출소(경감 이선동)는 각 마을을 찾아다니며 야광반사지 부착 및 퇴색·탈색된 반사지를 교체하고 야간운행 자제, 음주운전금지, 이륜차 안전모 착용 등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선동 소장은 “주로 고령자들이 농기계를 운행하고 있어 사고 발생 시 큰 부상이나 사망에 이르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농산물 절도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보이스 피싱, 방문사기(건조기 설치 등)에 취약한 시골 어르신들을 상대로 예방 홍보 활동과 함께 방범순찰 활동도 병행, 단 한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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