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여성 없는 전라북도 함께 만들어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경력단절여성 없는 전라북도 함께 만들어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0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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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윤애)가 올해 처음 개최한 경력단절예방 영상 공모전에서 김가영 씨가 출품한 ‘엄마는 가능성입니다’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북새일센터는 여성이 결혼과 출산, 육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경력단절예방의 날(9월 7일)을 맞아 윙크(W-ink) 캠페인과 경력단절예방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7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우수상 외에도 박지수씨의 ‘이어짐 그리고 시작’이 우수상을, 정현빈·박지수씨의 ‘건강한 사회를 향한 도움닫기’와 이정미씨의 ‘지금까지 뭘 했을까요?’ 등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상장과 상금이 받았다.

 이윤애 센터장은 “임신·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더 이상 혼자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개인적 문제가 아닌 함께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문제다”면서 “이번 경력단절예방의 날을 계기로 여성들이 경력단절을 피할 수 있게 배려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기를 희망 한다”고 했다.

한편, 센터는 영상공모전 외에도 경력단절여성 없는 전라북도 선포식 및 경력단절예방 활성화 포럼, W-ink 캠페인 5행시 공모전, 라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경력단절예방의 날과 관련해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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