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옥천인재숙이 코딩교육을 통해 COS 자격증 시험에서 합격자 다수를 배출하는 성과를 냈다.
군과 옥천인재숙(이하 인재숙)에 따르면 최근 YBM에서 주관한 COS(2급) 자격증 시험에서 인재숙 입사생 53명이 응시해 48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험 주관사인 YBM 측은 스크래치 프로그램 코딩자격증 시험의 평균 합격률이 48%인 점과 비교하면 인재숙 학생의 합격률은 90.5%로 매우 높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만점자가 9명이나 되는 등 학생들의 실력이 월등하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YBM에서 별도의 상장도 수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자격증 시험에서 이처럼 높은 합격률을 보인 것은 지난 4월부터 중학교 3학년 입사생을 대상으로 주 2회, 회당 2시간씩 4개월 동안 코딩교육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인재숙은 앞으로도 할로코드를 이용한 인공지능 수업과 AI 얼굴 인식, 감정 인식 등 데이터를 활용한 AI 코딩 심화과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해 4차 산업에 걸맞은 인재양성에 매진할 방침이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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