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부안면(면장 이수경)이 지난 3일 2021년 부안면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부안면 지역회의’를 열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 실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부안면 소규모숙원사업 등 우선순위 논의 등을 진행했다.
회의에선 내년 주요 사업으로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지역 위주로 사업대상지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지역 고령화로 자체적인 마을안길 제초작업이 어려워진 현 실정에 맞춰 2021년도에는 제초작업 예산을 더 확보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주민참여예산 선정 시에는 사업대상지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방향으로 실시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내실있는 활동을 다짐했다.
고창군 이수경 부안면장은 “위원들이 현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을 선정하였으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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