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가 코로나 19로 인해 매년 해오던 행사를 취소하고, 정읍시 보조금 2천140만원을 반납했다.
상공회의소는 매년 11월 전후에 근로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모범근로자 산업시찰과 기업사랑 노사한마당대회를 개최해 왔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발병되었고 안타깝게도 최근 재확산돼, 정부에서도 추석명절 이동을 제한하여 각자의 가정에서 지내도록 권고하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정부방침과 정읍시정에 협조하는 마음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2020년 보조금 2건의 행사비 총 2천140만원을 정읍시에 반납했다”고 밝혔다.
정읍=강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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