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흥학교 120주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전주신흥학교 스미스관에서 전주신흥중·고등학교와 총동문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에 발맞춰 10여 명 관계자만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었다,
정영택 총동문회장(전주온누리안과 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20년 동안 지켜온 신흥의 전통과 역사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함께 쓴 기록이요 정신이며 발자취”라면서 “기독교 정신으로 옳고 곧은 길을 걷는 ‘신흥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세균 국무총리(신흥고69회 졸업),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환 전북교육감, 김윤덕 국회의원, 김승수 전주시장 등 축하 인사가 동영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동문, 재학생, 일반 시민 등의 축하인사도 곁들여져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행사로는 교육, 선교, 학생운동 3분야로 나뉘어 학술 심포지엄, 동문 선후배와 재학생의1;1 멘토·멘티 진로상담, 원로 동문들과 함께하는 기념 토크쇼 등이 진행되었으며, 신흥학교 1회 졸업생인 고 김창국 동문에게 ‘자랑스러운 신흥인상’을 시상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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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항쟁당시 군사정권이 폐교도 검토했으나,승전국 미국 선교사가 세운 기독교 학교라 강대국의 숨은 위력을 발휘해 CIA한국책임자가 개입,폐교는 면하고, 졸업생들이 보복없이 활동하게 해준것은 기억하겠음.전두환.노태우 같은 서슬퍼런 군부통치자의 시대에, 한국학교라면 폐교대상인데, 군부가 어쩌지 못할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던 학교. 카터 대통령이 방문하려다 방문이 취소될 정도로, 한국 고등학교 중에서는 가장 미국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학교임.
필자는 국사 성균관 자격으로, 6백년 역사를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한국 최고(最古,最高)대학 자격을 가진 Royal성균관대 출신임. 차후 성황폐하를 법으로 배출해야 될 성대출신.교황 윤허 서강대는 서왕전하.현재 황사손은 대한제국 황제 후손 (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