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나서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 나서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9.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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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올해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33개 업체를 선정하고, 제3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올해 하반기 사업에 지원한 56개 기업 중 사회적목적 실현, 사업의 지속가능성, 인증사회적기업 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3개 업체를 선정했다.

제3차 재정지원사업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건비·인프라 지원 등을 담은 것으로 신청한 사업체의 지속가능성, 참여근로자의 고용유지,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인건비 지원 부문에 선정된 기업에 신청인원의 95.9%인 47명을 배정했다. 인프라 지원은 신청금액의 89.9%인 1억4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재정지원을 받는 기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행지침이나 지원약정 등을 위반할 경우 지원을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사회적기업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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