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박성일)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9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매장(140여개)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전북 농산물의 판매확대를 위해 ‘코로나19 극복 전북 우수농산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 행사품목은 무주(사과, 복숭아), 남원(켐벨포도), 익산(멜론, 고구마), 순창(건고추) 등 6개 품목이다.
특히, 올해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우박피해까지 겹쳐 사과농가의 어려움을 덜기위해 무주 지역의 냉해, 우박 피해 사과를 판매해 피해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한, 전북농협은 사랑애플 사과를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하나로유통 등에 추석 전까지 추가적으로 판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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