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오수면 행복보장협 태풍피해·저소득 긴급 주택보수
임실 오수면 행복보장협 태풍피해·저소득 긴급 주택보수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20.09.04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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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세근)는 지난 2일 태풍 ‘마이삭’ 피해를 입은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의 주택 복구 지원을 실시했다.

피해자인 장애인 가구는 이번 태풍의 강한 바람으로 인해 노후된 지붕이 파손되어 지붕누수의 위험에 처해 있었다.

특히 태풍 하이선이 북상함에 따라 또 한차례의 폭우나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붕 전체에 대한 긴급 방수공사를 실시 주택을 임시 응급복구 처리했다.

오수면 협의체위원들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가구에 땀 흘리며 봉사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승 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협의체위원들의 노력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보다 많은 나눔문화를 확산해 오수면민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영위할 수 있도록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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