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고창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20.09.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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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9월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급격히 늘어난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체수 조절을 통한 생태계 질서 유지를 위해 관내 엽사 35명으로 꾸려졌다.

 총기류의 안전한 사용과 방지단 활동 시 준수사항 이행을 위해 지난달 26일, 28일 이틀에 걸쳐 고창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 고창군 홈페이지, 이장회의 등을 통해 피해방지단 운영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더욱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독려해 농가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라니와 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이 주로 야간에 활동함에 따라 야간시간대 총기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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