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예술, 합창연곡 ‘전주 新8경’ 무대에
신세계예술, 합창연곡 ‘전주 新8경’ 무대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0.09.0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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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수 시인

 (사)신세계예술(대표 한광희)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합창연곡 ‘전주 新8경’이 4일 오후 7시 30분 우진문화공간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정성수 시인이 쓴 글 중 전주를 소재로 한 작품을 다룬다. 한광희 작곡가가 곡을 붙인 총 1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연주되는 곡명은 한옥마을, 경기전, 전동성당 종소리, 아중호, 전주천 연가, 동고산성, 전주객사, 덕진공원, 풍남문, 모악산, 기린봉, 완산칠봉, 전주사랑가, 전주아리랑, 전주동물원, 전주월드컵경기장 등이다.

 노래는 소프라노 송금영, 바리톤 김동식, 메조 소프라노 이은선, 선이오페라앙상블이 부른다. 바리톤 김승태씨가 지휘봉을 잡고, 피아니스트 최정은씨가 호흡을 맞춘다.

한광희 작곡가

 이날 공연될 16곡을 작사한 정성수 시인은 전주비전대학교 운영교수, 향촌문학회장,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장, 한국현대시인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공든 탑’과 동시집 ‘첫꽃’, 동화 ‘폐암 걸린 호랑이’ 등 다수가 있다. 세종문화상과 소월시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광희 작곡가는 개인발표회를 24회 진행했고, 한국작곡가회 고문, 한국동요작사작곡가협회원, 한국가곡사랑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작곡상, 한국동요작곡상, 제22회 목정문화상, 제6회 KOMCA 저작권 대상 등을 수상했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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