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스타트업, 나스닥 상장기업과 글로벌 진출 협업
전북도 스타트업, 나스닥 상장기업과 글로벌 진출 협업
  • 김혜지 기자
  • 승인 2020.09.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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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이스라엘 온라인 IR 워크샵’을 열고 도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라북도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벤처창업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이스라엘 벤처의 상징인 요즈마그룹코리아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내수시장 중심의 창업기업 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고, 선진화된 벤처육성 시스템을 도내 스타트업에 적용해 전문 교육과 글로벌 네트워킹, 초기 투자까지 연계하는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도내 기업은 ▲네오3D솔루션(코딩 교육용 로봇 제작) ▲㈜담의(반려동물 심장질환 진단 키트 제작) ▲메디앤리서치(백록담 추출 성분을 통한 화장품 개발) 등 총 8개사다.

이날 이스라엘 현지 파트너사와 투자자들은 향후 전북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에 관심을 보였다.

유망 아이템의 경우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박광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더 많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싱가폴, 베트남 등 다양한 글로벌 마켓을 공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며 “유망 스타트업의 경우 사업 추진과정에서 초기 자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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