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19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
진안군, 2019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 공시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20.09.0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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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재정공시, 작년 살림규모 6,042억원

진안군이 재정운영 상황에 대해 주민의 이해를 돕고 재정적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 재정운영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도 살림규모는 6,042억원으로, 전년대비 807억원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283억원이며, 이전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보조금 등)이 4,199억원, 보전수입 및 내부거래는 1,560억원이다.

 진안군의 지난해 살림규모는 유사 지방자치단체 평균액 6,065억원보다 23억원이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자체수입은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보다 적으나, 이전재원 및 공유재산은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부세 등 이전재원 확보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또한 진안군 채무액은 없으며, 유사 자치단체 평균액 9억원과 비교할 때 진안군 재정이 건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공시에는 지난해 추진한 사업 중 운일암반일암 국민여가캠핑장 조성사업, 주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월랑공원 국궁장 조성사업,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등 8개 사업이 특수공시로 선정돼 사업목적, 기간, 규모, 추진상황, 사업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공시됐다.

 장교익 기획감사실장은 “재정공시를 통해 군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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