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세대보강’ 주민자치위원 위촉
완주 상관면 ‘세대보강’ 주민자치위원 위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20.09.0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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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상관면(면장 이순덕)이 40∼50대를 보강한 제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3일 상관면은 지난 2일 주민자치위원 심사에서 선정된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제3기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 중에는 2기때부터 활동한 위원보다는 신규로 위촉된 위원들이 많고 4∼50대 젊은층과 여성이 대폭 보강돼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위촉식이 끝난 후 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신리 지큐빌 아파트에 거주하는 햇빛산우회장 정규창(69세) 위원을 제3기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추대했다.

 40여년을 지역케이블 방송국에서 근무한 정 위원장은 취임인사를 통해“이 자리에는 지혜와 학식이 풍부하고 능력이 출중한 분들이 많은데 불구하고 부족한 제가 선출돼 송구스럽다”며 겸손함을 나타냈다.

 이어“코로나와 수해피해로 어려운 때 위원장을 맡게 되어 소임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사명감을 갖고 잘사는 상관면, 찾아오는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이번에 선정된 주민자치위원 중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해 주셨다”며 “각자의 특기를 살려 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와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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