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주요 관광 명소에 방역관리요원 운영
군산시 주요 관광 명소에 방역관리요원 운영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9.0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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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요원’이 투입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코로나 19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관광 환경 조성이란 평가가 이어지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엄정한 심사를 거쳐 방역관리 요원 36명을 선발한 후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은파호수공원, 고산군군도, 시간여행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 배치했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2m 이상 거리두기 등 전반적인 생활수칙을 안내한다.

 또한, 관광지 주요동선 및 밀집가능성 있는 장소에서의 방역업무, 관광지 특성에 따른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관광지 안전도우미 역할도 수행한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서광순 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고 지역 상인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방역관리요원을 주요관광지에 배치해 방역상태 점검과 관광 안전도시 이미지를 알리고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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