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는 3일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집중호우 및 강풍 피해지역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촉구했다.
부안지역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태풍 마이삭으로 평균 82.5㎜(최고 111.5㎜)의 비가 내려 벼 도복 및 침수 789ha, 전신주 1개소, 간판 전도 1개소, 가로수 전도 5개소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주산면 소주리와 보안면 부곡리 일원을 찾아 벼 도복 피해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계화면 양산리 및 동진면 동전리 비닐하우스 피해현장을 차례로 찾아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각 읍면별로 피해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해 조속한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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