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3일 22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하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
이날 전역한 사회복무요원(장성운)은 지난 2018년 10월 중 입대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요원으로 소방공무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이번 전역식에서 제태환 소방서장은 기념패와 전역증, 기념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운 사회복무요원은 “몸 건강히 전역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서장님과 직원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고, 남들과 다른 소방서에서의 군 생활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들이 소중한 자산으로 남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다”며 “소방서에서의 군 생활을 발판으로 멋진 사회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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