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 군민 1인당 20매씩 마스크 배부
무주군 전 군민 1인당 20매씩 마스크 배부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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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로 전 군민 1인당 20매의 마스크를 배부한다.

 배부는 3~4일 이틀 동안 무주군 공무원 3백여 명이 6개 읍면 150개 행정리 담당 마을의 세대를 돌며 1인당 20매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무주군은 마스크 배부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시행 중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음식물 섭취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한 경우 차량을 비롯한 모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줄 것을 주민들에게 환기시킬 예정이다.

 무주군청 안전재난과 재난상황팀 송순호 팀장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개인방역을 강화해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겠다는 정부의 의지이며 위반하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고 확진과 관련한 검사와 조사, 치료 등의 방역 비용 전부가 구상 청구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주군은 코로나19 방역과 예방물품 지원을 위해 올해 예비비 18억 3천여만 원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4천만 원을 확보해 그간 마스크 20여만 장을 비롯해 손 소독제와 살균제 등 예방물품 4만여 개를 관내 기관 및 다중집합·이용 시설 등지에 배부했으며 3월에도 공무원 350여 명이 담당마을을 찾아 가정마다 마스크(인당 5매)와 손 소독제(가정당 1개)를 전달한 바 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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