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산학협력단 청년 TLO 전문가 양성
전북대 산학협력단 청년 TLO 전문가 양성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02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재영)이 하반기 청년 TLO(Technology Licensing Officer)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기술이전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이 지원하는 34억 원 규모의 청년 TLO 사업은 대학을 졸업한 만 34세 미만 이공계 학·석사 졸업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북대는 이 사업에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다.

 청년 TLO 사업의 주요 목적으로는 대학 산학협력단이 6개월간 고용계약을 체결, 대학 우수 기술의 민간 이전을 돕고 관련분야 취·창업을 지원등이다.

 조재영 산학협력단장은 “청년TLO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와 기술이전 등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연구원들의 도내 및 지역 내 취업 연계를 통해 취업률 상승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 채용된 전북대 청년 TLO는 모두 51명이다. 이들은 1일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지식재산권 교육을 비롯한 기술이전 사업화 전문 교육, 취·창업 교육 등을 이수하면서 기술이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이휘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