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동네마트 판매
전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 제품 동네마트 판매
  • 남형진 기자
  • 승인 2020.09.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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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동네마트에서 판매된다.

2일 전주시는 “덕진동 하가지구 파인마켓과 중화산동 햇빛찬마트 등 동네마트 2곳이 이달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판매되는 제품은 전주농부협동조합이 생산한 요거트와 과자, 제이피썸 주식회사의 부각, 농업회사법인 우리들녘식품의 건조 산채와 곤드레 비빔밥 등이다.

전주시는 이번 동네마트 입점을 계기로 향후 품질이 우수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을 추가 발굴해 동네마트 대표 등과 협의를 거쳐 추가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동네마트 입점이 해당 기업들의 판로가 확대를 통해 이윤을 창출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달성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동네마트의 매출 상승을 돕기 위해 현수막과 배너 등을 활용, 제품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전주시 사회연대지원단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이 지역마트에 입점하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매망를 구축하고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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