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태풍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무진장소방서, 태풍 대비 긴급구조 대응태세 강화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20.09.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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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의 북상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일 10시경 태풍 마이삭은 과거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준 태풍 매미와 유사한 경로를 통해 북상중이며 내일 3일까지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이에 무진장소방서에서는 가용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

 중점추진사항으로는 소방서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등 에 대한 예찰 활동 강화 ▲양수기 및 고무보트 등 풍수해장비 및 소방차량 100% 가동상태 유지 ▲야영객 태풍 전 순찰활동을 통해 사전 대피유도 ▲기상특보에 따른 단계별 근무 보강 및 안전조치 강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지휘보고·전파, 동시다발 출동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박덕규 서장은 “강한 비바람이 예상됨에 따라 시설피해 예방을 위해 날아갈 위험이 있는 물건(간판·창문 등)은 단단히 고정하는 등 철저한 사전 점검과 대비가 필요하다”며 “태풍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점검 및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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