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22명 수료식
남원시, 사회적경제아카데미 22명 수료식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9.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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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실시한 사회적아카데미 수료식

 남원시는 2020년 지역경제 활성화의 다변화에 맞는 컨셉과 사회적기업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를 마치고 최종적으로 22명이 수료식을 가졌다.

2일 남원시는 지난 8월 24일 시작한 ‘사회적경제아카데미’는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집단방역 수칙에 맞춰 신청민원을 25명으로 제한한 가운데 진행한 결과 최종적으로 22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경제아카데미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개인기업, 청년단체, 지역아동센터 대표 등 실수요자들이 참석해 22명이 수료해 88%의 높은 수료율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과정은 첫 주에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협동조합 제도와 지원정책 및 신청서류 작성 방법 등 실무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주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인사·노무 실무, 법인설립과 세무회계까지 교육생들이 꼭 필요로 하는 주제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시는 교육 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제공, 수료생들의 사회적경제의 진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연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내에 시회적경제기업을 창업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2021년에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경제 교양아카데미도 진행, 남원시 사회적경제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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