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 대입 일정 본격화
3일부터 수능 원서 접수, 대입 일정 본격화
  • 이휘빈 기자
  • 승인 2020.09.01 18: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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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시작과 함께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본격화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여부가 대입 일정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전북도교육청은 오는 12월 3일 치러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를 1일 공지했다. 수능 원서 접수 기간은 기간은 3일부터 18일까지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접수하지 않는다.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본인 접수를 원칙으로 하나 졸업자(검정고시 등 포함) 중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환자, 코로나19관련 자가격리자 및 확진자 등은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졸업예정자는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해야 한다. 다만 원서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군산 거주 / 전주 소재 고등학교 졸업) 경우 또는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시/군)일 경우(전주 거주 / 무주 소재 고등학교),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하면 된다. 도내 시험지구 교육청은 6곳이며, 관할지역은 ▲전주교육지원청-전주, 완주, 진안, 무주 ▲군산교육지원청-군산 ▲익산교육지원청-익산 ▲정읍교육지원청-정읍, 고창 ▲남원교육지원청-남원, 임실, 순창, 장수 ▲김제교육지원청-김제, 부안이다.

 수능 원서접수 시 지원자는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준비하여 접수하고, 시각장애·청각장애·뇌병변 및 운동장애 등 시험편의제공대상학생은 전주교육지원청에 방문하여 접수한다.

 수능까지 92일 남은 상황에서 수험생의 남은 일정은 더욱 빠듯해진다. 오는 16일에는 9월 모의평가, 23일부터 28일까지는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이달 29일부터 12월 26일까지는 수시모집 전형기간이다.

 코로나19가 길어지면 ‘수능 연기론’ 역시 힘을 얻을 전망이다.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1일 국회 예결위에서 “12월 3일 수능을 치르는 것을 목표로 전 국민이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하고 싶다”며 수능 연기론에 대해 선을 그었다.

 그러나 교육계의 경우에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길어진다면 수능 연기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도내 A고교서 고3 담임을 맡은 교사 김모(41)씨는 “코로나19로 인해 확산세가 길어질수록 결국 고3도 원격수업으로 진행될 것이고, 수능 준비에 취약해진다”며 수능 연기를 주장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원서 접수처 방역 관리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 체크, 거리 확보 등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접수처 방역 실시 및 접촉 물품 수시 소독 등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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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한 2020-09-02 0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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