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포럼 다양한 부대 행사…글로벌 시대 금융산업·미래산업 전략 모색
지니포럼 다양한 부대 행사…글로벌 시대 금융산업·미래산업 전략 모색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01 1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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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지니포럼 페널 토론
제1회 지니포럼 페널 토론

 글로벌 금융, 일자리, 미래산업, 한류문화를 공유·선도하는 소통의 장인 제1회 지니포럼 행사는 메인행사인 ‘글로벌 팬데믹 : 대한민국 금융, 가보지 않은 길을 찾다’라는 주제의 ‘국제금융컨퍼런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졌다.

 컨퍼런스 전날인 지난 8월 31일에는 ‘글로벌 자산운용 혁신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방안’을 모색하는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 연기금 및 자산운용 클러스터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체계적인 금융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재)기후변화센터가 주관한 ‘기후환경기술’은 ‘그린뉴딜을 위한 지속가능한 기후금융’을 주제로 국내 기후대응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10개사의 피칭과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 및 금융과 연계된 기후변화 이슈를 공유하고, 마크 제이콥슨(Mark Z. Jacobson) 미국 스탠포드 대학 교수의 기조연설도 영상으로 함께했다. 세미나에서는 최영민 국민연금연구원 실장의 ‘글로벌 환경 투자 동향과 시사점’, 임동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의 ‘그린스완의 위험과 그린투자의 기회’라는 주제의 발제가 있었다.

 (사)한국청년스타트업협회는 ‘코로나 시대, 스타트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토론,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피칭무대가 펼쳐지는 ‘스토리지 데모데이(STORAGE Demoday)’를 개최했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성공한 K-스타트업의 직접적인 경험과 투자 노하우 공유하면서 많은 기업인과 파트너들이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했다.

 전주시는 글로벌 금융, 일자리, 미래산업, 한류문화 등을 공유하는 전주표 드론축구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널리 발돋움하는 기회를 창출하는 드론축구 시연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대한민국 상생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하여 우수 중소기업, 청년창업기업, 해외기업과 우수 인재의 맞춤 매칭부터 정책 소개, 실시간 상담 등을 진행했으며, 1일부터 7일까지 기업별 화상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재)월드컬처오픈은 대한민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공익혁신가들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실천방안들이 소개하는 ‘베터 투게더 토크(Better Together Talk)’를 개최했다.

  ‘소셜과 금융의 만남, 지속가능한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오드리탕(Audrey Tang) 대만 디지털 장관의 기조연설과 패널토크, 스페셜토크, 아이디어 챌린지가 진행됐다.

  (사)K-뷰티산업협회는 아시아 10개국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외 뷰티종사자와 함께 온라인 생중계로 ‘K-뷰티 글로벌 페스티벌’을 진행했으며, 뷰티시연 및 교육, 기업홍보·판매, 이벤트 등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재)국제한식문화재단이 주관한 ‘K-Food 한식 요리 경연대회’는 사전 선정된 15개팀을 대상으로 전라북도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조리경연 대회를 실시하였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모습을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통해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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