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은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호남권 지역관리본부’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조사 준비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2020 인구주택 및 농림어업 총조사’를 총 주관하는 실시본부는 대전 본청에 두고 호남지방통계청 등 5개 지방청 단위에 지역관리본부를 설치하여 해당 지역 업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11월 1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이번 조사는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터넷조사와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방법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올해 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내 지자체와 유기적으로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며 “조사원이 부득이 방문 조사를 할 경우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사용하는 등 조사원과 응답자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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