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노을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 채택
부안군의회 노을대교 건설 촉구 건의안 채택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9.0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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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의회(의장 문찬기) 지난 8월 25일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린 제315회 임시회를 1일 폐회하면서 고창군과 부안군을 연결하는 노을대교 건설을 강력히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노을대교 건설 건의안은 오장환 의원의 대표발의로 “노을대교 건설은 전국 차원의 해안도로망 확충과 서해안권 관광벨트 조성으로 낙후된 전북지역에 활성화를 불어 넣어줄 사업이다”며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한다”고 밝혔다.

 부안군의회 제315회 임시회는 2020년 하반기 주요 사업현장 방문과 함께 부안군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전부개정 조례안 등 11건의 의안을 처리하고 코로나19 재확산 추세와 잇따른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최소한의 사업현장만 방문했다.

 부안군의회 문찬기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엄중한 상황 속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군민들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 달라”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관련 대책을 수립해 부안군 전체에 파급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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