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보호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며 치료에 적합한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송 생존율을 높인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이다.
트라우마 세이버를 수상하는 변산구급대원은 지난 1월 차량전복사고로 사지마비를 호소하는 환자에게 경추·척추고정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권역외상센터로 이송해 외상으로 인한 후유증을 줄이고 생존율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트라우마 세이버로 선정됐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중증외상환자는 신속·정확한 응급처치가 중요한만큼 반복적인 교육과 팀웍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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