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 총력
무주군, 코로나 확진자 발생 따른 지역경제 침체 방지 총력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9.0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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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전북 87번 확진자가 발생한 무주군이 코로나 19 예방과 이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방지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1일 청 내 방송으로 진행된 9월 월례조회에서 코로나 19 상황대응 및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따른 복구와 농산물 출하 유통에 대한 점검과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8월 30일 발생한 무주 1번 확진 환자 사례를 언급하며 “그간 숱한 위기를 넘기며 바이러스 청정 군을 장담해 왔지만 이제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된 만큼 군민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과 예방수칙을 준수해 나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실내 공공시설 운영 중단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독 △9월 3일과 4일 양일간 전 군민 마스크 배부 등 코로나 19 확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특별재난지역 선정에 따른 수해복구와 용담댐 대처, 태풍 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농산물 유통에 관해서도 냉해와 우박, 홍수, 태풍 등 잦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가 큰 만큼 농업정책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농산물 출하에 대비한 수확 및 유통 점검 및 지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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