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상형)는 아동안전을 위해 치안 파트너 역할을 하는 아동안전지킴이 5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동안전지킴이의 역할은 책임감과 사명감 있는 노인 인력을 선발해 관할 초등학교 등에 배치해 학교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 범죄취약지에서 순찰을 통해 안전 활동을 하는 것이 주 임무다.
이날 간담회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활동상 애로사항과 건강 등 고충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형 김제경찰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아동의 안전은 물론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도 힘써줄 것과, 아동·청소년들을 내 손자·손녀처럼 아끼고 사랑으로 보살피며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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