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퓨레가공라인 구축
남원시, 이너뷰티식품 가공공장 퓨레가공라인 구축
  • 양준천 기자
  • 승인 2020.09.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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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이너뷰티식품 기공공장 퓨레가공라인 구축

남원시가 농림축산삭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2020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반가공 사업 운영에 들어간다.

1일 남원시는 남원시에서 위탁받아 남원원협에서 운영하는 주천면 용담리 소재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에 국비 2억1천만원, 도비 6천3백만원, 시비 1억5천여만원, 자담 2억8천만원 등 총7억을 투입, 식품소재 반가공품 생산·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를 갖춘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너뷰티 식품가공공장에는 배, 사과, 복숭아 등 식자재형 퓨레가공 라인이 구축돼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식품으로 농가소득을 한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착즙시스템 도입 및 동결건조 시설 등 제품생산과 벌크포장으로 반제품 샹산량이 증대됨으로 농산물의 공급확대 및 부가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원원예농협은 현재 이너뷰티 가공공장을 활용, 전라북도 357개 학교에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공급, 서울시 800여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풀무원, ICOOP생협 200여개 매장,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 등에 배, 사과, 딸기 등 냉동 전 처리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반가공 식품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남원시는 이번 2021년 식품소재 반가공산업 공모사업을 기점으로 반가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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