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업무용 물품 보관장소를 확보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사무공간을 위해 고창군청 제2청사 부지에 서류 및 물품보관창고를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9억원을 들여 건립된 서류·물품보관창고는 지상 2층 규모로 산불진화 대기실, 물품보관창고로 사용된다.
그간 급증하는 업무용 서류와 물품에 대해 창고 공간이 부족해 겪는 어려움이 컸다. 이번에 준공된 서류·물품보관창고를 통해 행사·재난·업무용 물품보관장소를 확보해 업무 활용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또 산불진화대원 대기실을 확보해 산불진화대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진화장비 보관시설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서류창고 내 주차장은 인근 지역주민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고창군 건설도시과 현안사업TF팀은 청내 시설직렬 미배치 부서의 건설사업에 대해 공사 발주부터 준공까지 울력행정을 통해 신속하고 견실한 건설공사를 추진했다.
고창군청 건설도시과 이종연 과장은 “서류·물품보관창고 준공을 통해 쾌적한 청사관리를 할 수 있게됐다”며 “국공립어린이집 이전 신축사업, 남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 등 현재 진행중인 6개소 현안사업도 울력해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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