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거리두기 강화로 발생 피해업종 지원대책 필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거리두기 강화로 발생 피해업종 지원대책 필요
  • 이방희 기자
  • 승인 2020.09.01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1일 2.5단계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피해업종 지원대책을 주문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이날 성명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5~6월 소진되면서 반짝 회복세가 있었으나 7월에 들어서면서 이미 소비가 일제히 감소하는 추세였다”며 “피해 소상공인 업종에 대한 임차료 및 인건비 지원, 세금 감면,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금 조속 지급 등 구체적인 특별대책을 속히 시행하라”고 주장했다.

 이어“8월 중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지난 30일부터 시행된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으로 9월 6일까지 음식점과 제과점 등은 밤 9시 이후 포장 · 배달만 되는 조치로 외식업은 60%이상 매출이 감소하는 긴급 상황에 처해있다”며 “코로나19로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고용을 축소하고 임대료를 연체하는 등 폐업이 눈앞에 이르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이에따라 국가적 위기로 ‘생존 절벽’에 놓인 42만 회원과 일자리를 위협받는 300만 외식업 종사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호소한다”며 “현 사태를 초래한 방역방해 세력에 대한 엄단과 함께 강력한 공권력으로 코로나19 확산을 필사코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