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평생학습도시 발돋움을 위한 평생학습매니저 활동을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평생교육은 지난 5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 선정 이후 선발된 6명의 매니저가 담당하게 되며 이들 무주군 평생학습매니저들은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요조사와 모니터링, 학습자 상담과 관리, 평생학습동아리 발굴,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홍보 등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매개체의 역할을 하게 될 학습매니저들은 무주군이 마련한 평생학습양성 전문가 과정의 정기적인 보수교육과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수료해 교육을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전문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리더 발굴 및 체계적인 평생학습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평생교육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리더 발굴 및 평생학습 모델의 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이 실시할 양질의 평생교육은 △포스트 코로나대비 평생교육 실무 역량강화 교육, △평생학습퍼실리데이터 ‘학습 반디’ 양성, △행복학습센터 지정 운영, △지역대학연계 전문 고등인력양성, △평생학습동아리 조직 및 운영, △어르신 청춘학교, △역사와 문화재를 읽는 인문학, △시니어 소득창출 프로그램 운영 등 8개 분야다.
무주=김국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