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 비대면 온라인 진행
4일 ‘태권도의 날 기념식’ 비대면 온라인 진행
  • 무주=김국진 기자
  • 승인 2020.08.3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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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장관상에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경식 국가대표 코치 비롯해 10명 선정

 오는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맞아 개최될 예정이던 2020 태권도의 날 기념식이 코로나 19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태권도의 날은 1994년 9월 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03차 IOC 총회에서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2008년 태권도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정부, 국회, 태권도 기관·단체와 태권도인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기념식을 태권도원 등에서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경기를 가진 2000년 시드니올림픽 20년이 되는 해로 더욱 의미가 크지만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지 않고 정세균 국무총리와 이동섭 태권도연맹 총재를 비롯한 태권도 주요 기관·단체장의 축하 영상으로 태권도의 날을 기념할 예정이다.

 한편, 매년 태권도의 날을 맞아 태권도의 발전과 홍보에 큰 공을 세운 사람과 단체에 수여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올해는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김경식 국가대표 코치를 비롯해 나태주(K타이거즈 제로 ), 문광선(한양대 교수), 박철수(태백시 태권도협회장), 신호균(육군 수도군단사령부 태권도심사관), 이미옥, 임병영(국기원 연수원 품새강사), 故 조증덕(창무관 부산본관 관장), 한혜진(무카스미디어 편집장) 등이 개인부분에, 단체부분에는 태권도 박애재단이 선정되었다.

 

무주=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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