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코로나19 극복 긴급복지 큰 호응
군산시, 코로나19 극복 긴급복지 큰 호응
  • 정준모 기자
  • 승인 2020.08.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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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 받는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위한 공격적인 복지 시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공과금 체납, 소득 상실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 지원에 나섰다.

최근 긴급복지,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군산형 긴급복지,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 지원 (4종)에 행정력을 집중한 것.

 이 결과 총 2천472건에 15억6천500만원이 투입됐다.

특히, 시는 자체 복지사업인 ‘군산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 및 ‘군산형 긴급복지’ 시행으로 국가 지원사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48시간 이내 선지원 후 조사를 원칙으로 생계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위기상황이 해소되지 않으면 자체 심의를 거쳐 최대 6회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군산시 복지정책과 김장원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만의 자체 복지사업을 확장시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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