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두 김제고 총동문회장 이임
조병두 김제고 총동문회장 이임
  • 정재근 기자
  • 승인 2020.08.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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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두 부일건설 회장
조병두 부일건설 회장

 김제고등학교 총동문회 조병두(부일건설 회장) 회장이 오는 29일 7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한다.

 조병두 김제고 동문회장은 재임 중 김제고 총동문 신년하례회 개최와 소규모 모임 활성화는 물론 장학위원회 설립 등을 통해 모교 후배들의 장학금 지급과 해외연수 및 대학진학률 제고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동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한 골프동우회, 족구동우회, 산악회 등도 활성화함으로써 동문 상호간 화합과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 회장은 “2017학년도부터 종합고인 김제고를 순수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함으로써 옛 김제고의 명성을 되찾고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 명문고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동문과 재학생, 학교당국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제 학교의 미래도 매우 밝아진 상태에서 떠날 수 있게 돼 한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 김제고 총동문회장에는 서재석씨가 선출됐으며 오는 29일 김제고 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김제고 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이취임식이 열릴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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