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캠프 운영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자원봉사 캠프 운영
  • 부안=방선동 기자
  • 승인 2020.08.2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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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기간내 6일 동안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자원봉사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거리두기 일환으로 회차당 10명씩 나눠 진행됐으며 ‘체험활동을 통한 자원봉사 방향찾기’라는 주제로 생활바느질, 톨페인팅, 목공, 원예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실시됐다.

 특히 원예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화분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의 심신을 달래주고자 부안군 관내 우체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하는 것이 많이 답답했지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고 경험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영배 부안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여파로 방학이 짧아져 자원봉사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자원봉사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참여를 유도했다”며 “짧은 방학에도 불구하고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앞으로 학생들의 자원봉사 방향의 좋은 길잡이 역할과 바람직한 가치관을 심어주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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