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하반기 민방위 대원 교육을 비 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제시 교육 대상은 1~4년차 민방위 대원, 5년차 이상 대원, 민방위 대장 등 3,400여 명으로, 그동안 민방위 1~4년차 대원은 연 4시간씩 집합교육을, 5년차 이상은 비상소집훈련을 1시간씩 받아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집합교육 및 소집훈련이 일체 중단된 상태다.
김제시 관계자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교육 대상자는 PC나 스마트폰으로 디지털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된다”며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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